노인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금액과 신청방법 간단정리

코로나로 오랫동안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한 분도 계실거고 설을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뵙고 오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오랫만에 부모님을 만나다 보니 여기저기 불편하고 아픈곳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한해한해 부모님은 연로해 지시는데요.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 병증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특히 불편한게 청각이 어두워진다는 사실입니다.

본인도 모르게 TV소리를 크게 키운다거나 크게 불러야 대답을 하는등 난청은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합니다. 또한 길을 가다가 차 소리를 듣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게 되는 일도 많은데요. 큰사고로 이어지는 불상사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본인 또는 우리 부모님이 난청이신건 아닌지 알아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오늘은 국가에서 보조금 지원이 되는 노인 보청기 국가 보조금지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인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대상

- 노인보청기 국가보조금 신청을 하시기 전에 먼저 알아봐야 하는게 신청 자격이 되는지 여부입니다. 노인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은 기본적으로 청각장애인 판정을 받은 사람에게만 지원이 됩니다.

청각장애 판정도 등급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청각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야 국가보조금 지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는 이비인후과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이 가능하니 신청방법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각 장애등급

- 2급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 3급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 4급 1호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7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 4급 2호 : 두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대의 명료도가 50%이하인 사람

- 5급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 6급 : 한 귀의 청력 손실이 80데시벨(dB) 이상,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지원 자격

- 노인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청각장애등급 판정을 받아야 하고 청각장애등급 판정 여부는 이비인후과 검사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

- 청각 장애등급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 및 시행규칙 제2조 제2항에 따라 총6등급으로 나눠지는데요. 등급에 상관없이 장애등급을 받게 되면 노인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노인보청기 국가보조금 신청 방법

신청방법

>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전화 문의를 통해 청각장애진단이 가능한지 문의를 합니다. 청각장애진단이 가능한 병원에 방문하여 장애등급판정을 위한 검사를 받습니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검사비용은 대략 20만원 ~ 40만원정도 든다고 합니다.

> 청각장애진단을 통해 장애진단을 받았다면 해당 병원에 보장구 처방전을 발급받습니다.

> 발급받은 보장구 처방전과 함께 관련 제출서류등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제출하시고 직접방문이 어려우시다면 팩스 또는 우편을 통한 제출도 가능합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제출된 서류를 통해 심사를 하게 됩니다. 심사기간은 대략1주일 정도 소요되며, 승인이 나면 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업체를 방문하여 보청기를 구입합니다.

> 보청기를 구입하신 후 구매영수증, 구입비용 지급청구서, 본인 통장사본, 처방전등 제출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제출서류

- 보장구 처방전, 처방전, 보청기 검수확인서(이비인후과)

- 보청기 구입영수증 (보청기 구입처)

- 구입비용 지급청구서

- 본인 통장사본

- 이외에도 자세한 필요서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문의하셔서 안내받으시는 것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