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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이야기7


그래픽 프로그램, 디자이너에게 포토샵,일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현대사회에서 디자이너에게 프로그램은 필수 요건이다. 포토샵, 일러스트, 3D 프로그램 등 다양한 디자인 툴이 존재한다. 디자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능력은 더욱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디자인이 머릿속에 있어도 그것을 고객에게 전달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또한 자신이 생각한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면 디자인의 완성도 또한 떨어질 것이다. 디자이너에게 이런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것은 연필로 글을 쓰는 것과 같다. 예를 들어 미술적 천재성을 가진 아이가 있다고 치자. 이 아이가 연필로 그림을 그리려면 첫째 적으로 연필을 잡는 법과 연필을 다루는 법을 능숙능락하게 깨우쳐야 그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릿속에 있는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종이에 표현하는 능력이 있어야 그 능력을.. 2020. 4. 9.

스케치 & 그림그리기, 중요한이유 (직업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 오늘은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스케치에 대해 말해 보려고 한다. 처음 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하는 학생들은 스케치를 많이 힘들어한다. "디자인에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스케치를 해야 할까?" 라는 의문점을 제기하기도 한다. 나 또한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10년을 넘게 실무 일을 하면서 스케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동안 느낀, 스케치가 실무에 왜 효율적인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겠다. 아이디어의 중요성 스케치는 자신의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끄집어 내어 표현하는데 굉장히 효율적이다. 또한 아이디어 스케치를 할때는 빠르게 낙서로 라도 여러 가지 디자인 패턴을 볼 수 있다.상상하는 것과 그것을 표현한 것에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형상을 그려 봐야 한다. 그리고 메모장과 연필만 .. 2020. 4. 8.

직업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 전시회를 자주 다녀라 (디자인 기초 공부) 막연히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친구들을 가끔 본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기초를 다져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것 같다. 단지 스킬을 배우는것에서 부터 시작하는것이 디자인의 전부가 아니다. 그저그런 단순 작업을 반복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스킬부터 시작해라. 하지만 어릴적부터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남과 다른 꿈을 크게 키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일단 경험을 많이 쌓아라. 그래서 첫번째 이야기는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려면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는 주제로 시작해보려한다. 프로그램을 배우고 혹은 만드는 기술 등을 배우는것은 작게는 몇달 길게는 몇년을 배우고 디자이너가 될수 있다. 하지만 여러디자인을 보는것은 단지 몇년안에 끝나지 않는다. 기억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많은 이미지들 디자이너의 꿈을 학창시절.. 2020. 4. 3.

아름답고 특이한 과즙기 쥬시 살리프 디자인 Design Review 필립 스탁, 쥬시 살리프(Juicy Salif)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1990년 디자인한 쥬시 살리프(Juicy Salif)입니다.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은 몰라도이상하게 생긴 이 제품은 한 번쯤 봤으리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TV CF에서 소품으로 많이 사용되어, 눈에 익을듯합니다.필립 스탁의 디자인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제품만은 스테디셀러라고 생각합니다. 과즙기를 예술로 만들었다는 평을 들었던 이탈리아 알레시의 쥬시 살리프(Juicy Salif)는디자인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조차 강한 인상을 남긴 제품입니다. 필립 스탁은 이탈리아의 한 식당에서해산물 요리 위에 레몬즙을 뿌리다가 디자인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2020. 2. 1.

와인오프너의 스테디셀러 안나 디자인 알렉산드로 멘디니 천재 건축가의 와인 오프너 아마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라는 건축가는 몰라도 그가 디자인한 이 와인 오프너는 한 번쯤 봤으리라 생각된다.알레시는 여러 유명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하며 스테디셀러를 많이 만들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알렉산드로 멘디니이다. 그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선구자이며 현대 디자인의 판도를 바꾼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알렉산드로 멘디니에 대해 말하려면 책 한 권은써야 할 정도이다 그가 디자인한 와인 오프너는 알레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테디셀러 안나 G 와 산드로 M이다. 와인 오프너라고 말하지 않으면 유럽의 나무 장난감처럼 생긴 이 제품은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부인 안나가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모티브화하여 디자인한 제품이다. 산드로 M은 이름만 .. 2020. 1. 31.

뱅앤올룹슨 역사 와 함께한 디자이너의 열정 제가 뱅앤올룹슨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 회사의 역사 때문입니다. 그럼 뱅앤올룹슨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뱅앤올룹슨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가전제품이라기 보다 하나의 가구나 핸드백 같은 액세서리 같기도 합니다. 재질은 고급스러우며 형태는 유니크 합니다. 이런 디자인은 뱅앤올룹슨의 아이덴티티를 창조한 디자이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페테르 뱅(Peter Bang)과 스벤 올룹슨(Svend Olufsen)의 설립과정 과기술적 열정을 설명해야 하지만 저는 이들과 열정을 다하며 스피커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데 공헌한 디자이너에 대해서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뱅앤올룹슨에는 제가 존경하는 디자이너 Jacob Jensen(야콥 옌센)이 계셨었습니다. 디자이너 Jacob Jensen은 거의 30년에.. 2020. 1. 30.

뱅앤올룹슨 e8 2.0 디자인 이야기 오늘은 모두가 탐내는 제품 뱅앤올룹슨 e8 2.0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의 디자인 철학은 가장 기능적인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신뢰가 가는 제품을 리뷰 하되, 제가 가지고 싶은 제품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전문전인 스펙이나 기능들은 이미 웹상에 잘 나와 있기 때문에 굳이 제가 설명드린다는 것은 Ctrl + C 하여 붙여 넣기 밖에 안된다는 생각을 했고,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느 제품 리뷰어들은 제품의 무게도 재고 버니어 캘리퍼스로 정밀하게 보기도 하는데 큰 의미 없어 보입니다. 웨어러블 제품들은 실제 본인이착용해보지 않는다면 리뷰만으로 판단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1. 블루투스 이어폰의 인기 에어팟 오늘은 저도 .. 2020. 1. 29.